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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수학/1학기

단항식 다항식의 뜻을 잘 알고 구별하세요

by 수정맘 2021. 4. 28.

단항식 다항식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중1 수학 1학기에 나오는 '문자와 식' 단원에서 문자가 들어 있는 식을 간단히 하는 법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요. 이것을 배울 때 새롭게 등장하는 수학 용어들에 대해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 공부할 단항식과 다항식의 뜻도 '문자와 식' 단원에 나오는 것으로 단항식, 다항식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항식과 다항식의 뜻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항'이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항이란 문자가 들어 있는 식에서 '+'로 연결되어 있는 각각의 항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 + b + 1 의 항은 a, b, 1 로 항의 개수는 3개입니다.

 

x - 1 의 항을 써볼게요.

x - 1 = x + (-1) 이므로 x와 -1로 두 개의 항을 갖고 있습니다.

 

위 두 식처럼 '+'로 연결되어 있는 항목들을 '항'이라고 하므로 '×' 또는 '÷'로 연결되어 있는 식은 하나의 항입니다.

 

예를 들어 abc ÷ 2의 항은 몇 개일까요?

abc÷ 2 = a × b × c ÷ 2 이므로 문자와 숫자가 ×와 ÷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하나의 항입니다. 그래서 항의 개수는 1개입니다.

 

항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항의 개수에 따라 단항식과 다항식을 구별하게 됩니다. 그럼 단항식과 다항식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단항식  

항이 무엇인지 알면 단항식의 뜻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단항식은 한자어이므로 어떤 뜻을 갖고 있는지 알아볼게요.

 

 

단항식의 뜻은 한자가 갖고 있는 뜻 그대로 '항이 한 개인 식'입니다.

 

예를 들어

 

xyz

a(b+c)

xy ÷ z

(x+1)(y-2)

(a+b)(b+c)(c+a)

 

는 모두 단항식입니다.

 

※ a(b+c)는 a와 (b+c)의 곱이므로 전체적으로 보면 단항식이 맞습니다.

 

그럼 다항식의 뜻도 짐작할 수 있겠죠. 다항식 뜻을 알아볼게요.

 

다항식

다항식의 뜻도 한자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식이든 항의 개수로 식을 구별한다면 단항식과 다항식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요. 단항식이 항이 한 개인 식이므로 항의 개수가 2개 이상인 식을 다항식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a + b - c

xy + 2

x - 3

ab + bc

 

는 모두 다항식입니다.

 

단항식과 다항식, 뜻을 알면 어렵지 않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학에서는 계산상의 편의를 위해 단항식을 다항식으로, 다항식을 단항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즉, 하나의 식이 다항식이 되기도 단항식이 되기도 한다는 말인데요. 예를 들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항식을 다항식으로 

 

a(b+c)는 위 단항식의 예에서도 설명했지만 a와 (b+c)의 곱으로 이루어진 단항식입니다. 이 식을 분배법칙을 적용하여 괄호를 풀어쓴 식으로 나타내면 ab + ac 가 되는데요. ab + ac는 항이 2개인 다항식입니다. 이 과정을 반대로 하여 다항식을 단항식으로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예를 들어볼게요.

 

이렇게 분수 꼴의 식도 단항식 또는 다항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단항식과 다항식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다항식을 단항식으로 나타내는 것은 중3 수학에서 인수분해를 배울 때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인만큼 잘 이해하면 좋겠습니다.*^^*